두산밥캣, '농업ㆍ조경용' 장비 앞세워 유럽 시장 진출 확대

입력 2023-02-03 09: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해 매출 1조 원 기록 GME, 2027년까지 2배 키워

▲이달 유럽에 출시하는 두산밥캣 콤팩트 트랙터 제품 (사진제공=두산밥캣)
▲이달 유럽에 출시하는 두산밥캣 콤팩트 트랙터 제품 (사진제공=두산밥캣)

두산밥캣이 GME(농업 및 조경용 장비) 제품을 통해 북미를 넘어 유럽 진출에도 나선다.

두산밥캣은 대표적 GME 제품인 콤팩트 트랙터 10여 개 모델을 유럽 시장에 처음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유럽에 처음 판매되는 콤팩트 트랙터 제품들은 이탈리아 판매회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두산밥캣의 신사업인 GME는 지난해 연 매출 1조 원을 돌파하며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019년 북미 지역에 콤팩트 트랙터를 처음 선보인 두산밥캣은 이듬해 잔디깎이 제품을 출시하는 등 제품군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두산밥캣의 GME 제품은 브랜드 경쟁력과 제품력을 기반으로 북미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해 왔으며, 최근 미국 스테이츠빌 공장에 총 7000만 달러를 투자해 생산라인을 증설하기도 했다.

두산밥캣은 북미에서 입증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유럽 GME 시장 공략에 나선다. 콤팩트 트랙터를 시작으로 잔디깎이 등 제품을 차례대로 선보이기로 했다.

두산밥캣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독일 바우마 전시회에서 유럽 시장에 콤팩트 트랙터를 처음 선보인 이후 이탈리아, 영국, 폴란드, 베네룩스 등에서 100대가 넘는 선주문이 들어왔다”면서 “지난해 글로벌 매출 1조 원을 넘어선 GME 사업을 지속 확대해 2027년까지 2배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073,000
    • +4.71%
    • 이더리움
    • 4,488,000
    • +1.38%
    • 비트코인 캐시
    • 613,000
    • +3.37%
    • 리플
    • 821
    • +1.11%
    • 솔라나
    • 299,000
    • +5.02%
    • 에이다
    • 832
    • +2.21%
    • 이오스
    • 787
    • +5.35%
    • 트론
    • 231
    • +0.87%
    • 스텔라루멘
    • 154
    • +2.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050
    • +2.63%
    • 체인링크
    • 19,740
    • -1.99%
    • 샌드박스
    • 410
    • +3.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