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슬란트, 내부 보안 역량 강화…전직원 컴플라이언스 교육 실시

입력 2023-01-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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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첫째 주 월요일 ‘준법 경영의 날’로 지정 운영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헥슬란트 본사에서 헥슬란트 임직원을 대상으로 컴플라이언스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 제공=헥슬란트)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헥슬란트 본사에서 헥슬란트 임직원을 대상으로 컴플라이언스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 제공=헥슬란트)

블록체인 기술 기업 헥슬란트가 내부 보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전직원 컴플라이언스 교육’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교육은 △윤리경영의 이해 △컴플라이언스 시스템을 통한 커뮤니케이션 관리 △가상자산사업자의 내부 통제 관리 △사고 사례를 통한 지침 등을 주 내용으로 진행됐다. 거래소를 제외하고 가상자산을 다루는 기술 기업으로는 교육이 처음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헥슬란트는 매월 첫째 주 월요일을 ‘준법 경영의 날’로 지정했다. 임직원의 준법의식을 강화하고 컴플라이언스(내부통제) 체계를 진단하기 위한 목적이다. 가상자산 시장이 성장하는 시장인만큼 이를 다루는 기업은 규모에 상관없이 준법ㆍ윤리 경영이 중요하다는 판단이다.

헥슬란트 관계자는 “가상자산을 다루는 업무가 실제 금융권 수준의 관리 체계로 운영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컴플라이언스 관련 시스템을 강화 할 것”라고 말했다.

한편 헥슬란트는 내부 보안 역량 강화 교육 외에도 고객사를 위한 대외적인 기술 개발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최근 거래소 지갑의 투명성이 강조되면서 지갑 인프라 서비스 ‘옥텟’ 내 사용자 지갑 간 거래를 온체인 상에서 지원해 지급준비금에 대한 기능을 추가로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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