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뉴델리 기차 선로를 사람들이 건너고 있다. 뉴델리(인도)/로이터연합뉴스
9일(현지시간) 인디언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러시아 아주르에어 소속 여객기가 폭탄 테러 위협을 받고 인도 잠나가르 지역으로 우회해 비상착륙했다.
주인도 러시아 대사관은 성명을 통해 인도 당국으로부터 폭탄 테러 위협 경고를 받은 후 안전하게 비상착륙했고, 승무원 6명을 포함한 탑승객 244명 전원이 공항 라운지로 대피했다고 밝혔다. 탑승객 전원 모두 안전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대테러팀을 포함한 관계자가 현장에 도착, 기내 폭발물 수색을 벌이고 있다고 당국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