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경찰서 신축 조감도 (자료제공=서울시)
서울시는 21일 제14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용산구 원효로1가 일대 용산경찰서 신축을 위한 도시계획시설(공공청사) 결정(안)을 ‘조건부 가결’ 했다고 22일 밝혔다.
용산경찰서는 1979년 준공된 지상 5층 규모의 노후 청사로 지하 2층~지상 7층으로 신축하기 위해 도시계획시설(공공청사) 결정이 이뤄졌다. 2028년 준공 예정이다.
이번 계획은 기존의 경찰서를 둘러싸고 있던 옹벽을 철거하고, 건물 전면부에 공개공지 및 보도를 설치하여 시민 이용에도 편의를 제공토록 했다.
이번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결과 용산경찰서 신축을 통해 경찰행정업무의 효율이 증대되고, 경찰서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