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미래재단(이사장 손태승)은 서울 중구 소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사에서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손태승 우리금융미래재단 이사장,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이연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우리금융그룹)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손태승 우리금융미래재단 이사장,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이연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가정위탁·양육시설에서 보호 종료된 자립준비청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나아갈 수 있게 정서적·사회적 지지체계를 마련하는 사업이다. 지난달 복지부에서 발표한 '자립준비청년 지원 보완대책'에 따라 민·관 협력으로 자립준비청년 지원 서비스의 다양화·고도화를 위해 우리금융미래재단과 복지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업해 추진한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인건비와 교육비 등 운영 재원을 지원하고, 복지부는 정책을 제시하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사업 운영을 총괄해 진정성 있는 공동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손태승 이사장은 "자립준비청년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부모의 마음으로 챙기겠다"며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사회적 지지체계 구축 지원을 통해 대상자와의 접촉을 높이고,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추가 지원방안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