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는 12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캄보디아, 태국의 해외법인 우수직원을 초청해 ‘캄보디아·태국 현지 우수직원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달 16일까지 4박 5일 일정의 이번 초청 프로그램은 ‘KB대한특수은행(KDSB)’, ‘KB제이캐피탈(KB J Capital)’에서 올 한해 뛰어난 성과를 보여준 우수직원이 18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KDSB 영업자산 3억불(약 4000억 원) 및 KB J Capital 총자산 50억 바트(약 2000억 원) 달성을 기념하는 상패 수여와 선물 증에 정이어 경복궁, 남산서울타워, 코엑스 몰 방문 등 다양한 한국문화를 체험했다.
지난 9월에도 KB국민카드 인도네시아 법인 ‘KB파이낸시아 멀티파이낸스’(KB FMF) 현지직원 20명을 초청해 우수성과 시상식, 프로야구 경기관람 등을 진행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외 현지직원들의 동기부여 및 KB금융그룹의 일원으로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행사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카드는 2018년 7월 자동차할부금융 및 부동산담보대출 전문회사인 KDSB를 자회사로 편입해 지분 95.7%를 보유 중이다. 지난해 1월 개인신용대출 전문회사인 KB J Capital을 자회사로 편입해 지분 50.99%를 보유하고 있다.
KB국민카드가 인수 후 KDSB는 현재 영업자산 3억불 규모의 캄보디아 특수은행 업계 1위로 등극했다. KB J Capital은 삼성전자 태국법인과 협업해‘삼성파이낸스플러스(SF+)’ 론칭 및 영업채널 자체 구축을 통해 업계 상위권을 목표로 도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