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5대 공사·공단 인권경영 담당부서 관계자들이 ‘서울형 인권경영’ 선도를 다짐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주택도시공사)
서울시 5대 공사·공단이 모여 ‘서울형 인권경영’ 추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SH공사는 2일 서울교통공사, 서울시설공단, 서울특별시 농수산식품공사, 서울에너지공사 등 서울시 5대 공사·공단의 인권경영 담당 부서와 함께 ‘서울시 5대 공사·공단 서울형 인권경영 소통공유회’를 개최했다.
이와 함께 법무법인 지평 ESG 센터 컴플라이언스팀이 ‘신속한 피해 예방과 대처를 위한 구제절차 길라잡이’를 발표해 논의를 진행했다.
서울시 5대 공사·공단은 이번 소통공유회를 통해 ‘서울형 인권침해 피해 구제절차 및 고충 처리 메커니즘 모델’ 토대 구축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들 협의체는 앞으로도 인권경영 확산과 발전을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기업의 인권경영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라며 “서울시 공기업으로서 시민, 입주민, 협력사 등 여러 이해관계자와 상생하는 인권경영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