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욱 부회장 “기부는 실천”…동국제강, ‘아름다운하루’ 전개

입력 2022-11-29 15: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름다운가게 서울안국점에서 열린 ‘동국제강그룹과 함께하는 아름다운하루’ 행사에서 기념사진 (왼쪽부터) 장윤경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 김현주 아름다운가게 안국점 매니저, 이상승 동국제강 법무팀 과장,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사진제공=동국제강)
▲아름다운가게 서울안국점에서 열린 ‘동국제강그룹과 함께하는 아름다운하루’ 행사에서 기념사진 (왼쪽부터) 장윤경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 김현주 아름다운가게 안국점 매니저, 이상승 동국제강 법무팀 과장,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사진제공=동국제강)

동국제강이 29일 서울·인천·포항·부산 4개 지역 아름다운가게에서 ‘동국제강그룹과 함께하는 아름다운하루’를 진행했다.

‘동국제강그룹과 함께하는 아름다운하루’는 동국제강이 물품 재활용을 통해 나눔과 순환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2005년부터 시행해 온 임직원 참여형 행사다. 임직원 기증 물품의 경우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판매하며, 임원 기증 애장품은 임직원 경매 이벤트 ‘DK옥션’을 진행해 수익금을 기부한다.

동국제강은 지난 1일부터 약 2주간 서울 본사를 포함한 전국 5개 사업장과 3개 계열사로부터 임직원 기증 물품 4278점을 모아 아름다운가게에 전했다. 올해는 순환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기증 가능 물품 관련 임직원 사전 안내로 실질판매율을 높이고 폐기율을 낮췄다.

임직원 기증 물품은 아름다운가게 서울안국점·동인천점·포항이동점·부산해운대점 등에서 판매한다. 판매 수익은 환경 재단을 거쳐 서울시 노을공원 내 생태계 회복과 탄소 절감을 위한 ‘DK아름다운숲’ 조성에 쓰일 예정이다.

동국제강은 이날 임직원 기증 물품과 함께 DK옥션으로 누적한 585만2000원을 아름다운가게에 전했다. 아름다운가게는 DK옥션 기부금을 희귀 난치병 환아 치료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동국제강은 코로나 19로 중단됐던 임직원 참여 봉사를 3년 만에 재개했다. 동국제강 임직원 20여 명이 각 사업장 인근 아름다운 가게에서 일일 점원으로 활약했다.

행사에 참석한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기부는 실천이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부와 봉사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아름다운 가게와의 오랜 인연을 지속 발전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동국제강은 10월 18일 페럼타워에서 열린 ‘아름다운가게 창립 20주년 기념식’에서 ‘뷰티풀파트너’로 선정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053,000
    • +3.91%
    • 이더리움
    • 4,544,000
    • -0.96%
    • 비트코인 캐시
    • 595,000
    • -0.92%
    • 리플
    • 1,003
    • +10.1%
    • 솔라나
    • 300,800
    • +2.28%
    • 에이다
    • 787
    • -2.48%
    • 이오스
    • 780
    • +1.3%
    • 트론
    • 253
    • +1.2%
    • 스텔라루멘
    • 182
    • +8.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79,000
    • -2.71%
    • 체인링크
    • 19,470
    • -0.61%
    • 샌드박스
    • 408
    • -1.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