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와 코스닥이 외국인과 기관의 거센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4.55포인트(-1.39%) 하락한 2442.90으로 마감했다.
개인은 4871억 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836억 원, 1202억 원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1.46%), 통신업(0.64%), 종이·목재(0.32%) 등이 상승한 가운데 건설업(-2.68%), 증권(-2.05%), 전기·전자(-2.00%) 등은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LG에너지솔류션(0.33%)만 소폭 상승했다. SK하이닉스(-3.72%), 삼성SDI(-2.63%), 삼성전자우(-2.07%) 등은 하락 마감했다.
같은 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56포인트(-0.75%) 떨어진 737.54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은 1988억 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74억 원, 921억 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0.60%), 통신서비스(0.38%), 금속(0.25%) 등이 상승했고, 화학(-2.51%), 방송서비스(-2.02%), 운송장비‧부품(-1.80%) 등이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리노공업(6.69%)만 상승했고, 천보(-5.26%), 엘앤에프(-3.06%), HLB(-2.79%)는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