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호 기자 hyunho@
아침 최저기온은 3∼11도, 낮 최고기온은 17∼22도로 예상된다. 기온은 대체로 평년보다 높고, 낮 기온은 20도 내외로 오르면서 포근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수원 7도 △춘천 7도 △강릉 11도 △대전 6도 △세종 6도 △광주 10도 △대구 7도 △부산 12도 △울산 8도 △제주 1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수원 19도 △춘천 17도 △강릉 20도 △대전 20도 △세종 19도 △광주 22도 △대구 20도 △부산 22도 △울산 21도 △제주 23도 등이다.
오전 10시까지 인천·경기도와 강원내륙, 충청권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며, 가끔 비가 오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지역에서 전일 미세먼지가 잔류해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이 관측된다. 다만 광주·대구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수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도 해상에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으며, 서해상과 남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