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10일 북미 출시 확정

입력 2022-11-0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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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컴투스)
(사진제공=컴투스)

컴투스는 소환형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의 북미 출시일을 오는 10일(현지시각 기준)로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크로니클’은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지식재산권(IP)를 기반으로 제작된 첫 MMORPG다. 지난 8월 국내 출시해 구글플레이스토어∙애플앱스토어 등 양대 앱마켓 인기 게임 1위와 매출 순위 TOP10을 달성했다.

특히 ‘크로니클’은 8년 이상 전 세계에서 흥행한 ‘서머너즈 워’의 핵심인 다양한 소환수의 수집과 이를 활용한 전략적 덱 구성의 묘미를 고스란히 살려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이는 ‘크로니클’이 자동 플레이와 성장 위주의 국내 다른 MMORPG와 구분되는 점이고, 북미 시장 유저들에게 어필할 매력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소수의 강력한 소환수나 성급의 높낮이가 전투에 절대적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닌, 다양한 속성과 스킬을 가진 여러 소환수를 상대와 상황에 따라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고도의 전략적 재미를 담았다. ‘직접 하는 재미’를 높이는 수동 전투의 묘미도 북미 유저들의 플레이 욕구를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북미는 ‘서머너즈 워’ IP 팬덤이 가장 많이 포진한 지역이다. ‘서머너즈 워’는 지난 2014년 글로벌 출시 이후, 미국과 캐나다에서 게임 매출 순위 2위와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컴투스는 성공적인 북미 서비스를 위해 다양한 글로벌 플랫폼으로 출시를 확정했으며, 현지 유저를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북미게임 시장이 콘솔과 PC 비중이 높은 만큼, 컴투스 그룹의 하이브 크로스 플레이를 통해 모바일∙PC 등 다양한 디바이스로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글로벌 PC 게임 플랫폼 스팀을 통해서도 콘텐츠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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