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핫이슈] “‘이영 장관 카카오 먹통’ 피해 소상공인에 기금 활용 등 고민”

입력 2022-10-24 17: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4일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중소벤처기업부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듣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4일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중소벤처기업부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듣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이영 중기부 장관이 '카카오 먹통' 사태로 인한 피해 소상공인들에 대해 "개별적인 피해보상이 어려울 수 있어 기금, 상생 등 다른 방법이 있는지 살피겠다"고 밝혔다.

2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중기위)의 중기부 종합국감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장섭 의원은 "카카오 블랙아웃 사태로 이런저런 피해유형이 있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나 소상공인연합회가 신고센터 운영 중인데, 중기부는 이 문제에 어떻게 대처하고 있나"라고 질의했다.

이 장관은 "15일 토욜일에 사고가 발생한 뒤 소공연이 17일부터 피해신청을 받고, 소진공도 18일부터 받았는데 이원화가 혼란을 줄 수 있어 지금 소공연이 피해를 총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카카오 측이) 어떻게 할지 준비 중이라 일단 피해를 조사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 이원은 "얼마나 보상할지도 중요하지만 손해를 확정하기 어려우니 피해 유형을 파악하고, 전체적으로 피해액이 얼마인지 구체화시켜야 해법도 나올 것 같다"며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 중기부의 고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장관은 "개별 보상이 어려울 수있으니 전체 피해규모 등을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노력해달라는 의미로 이해했다"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무부처지만 우리도 기금이나 상생방법이 없는지 고민해보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870,000
    • +3.88%
    • 이더리움
    • 4,410,000
    • -0.25%
    • 비트코인 캐시
    • 604,000
    • +1.6%
    • 리플
    • 811
    • -0.25%
    • 솔라나
    • 291,600
    • +2.42%
    • 에이다
    • 810
    • -0.12%
    • 이오스
    • 782
    • +6.98%
    • 트론
    • 231
    • +0.87%
    • 스텔라루멘
    • 153
    • +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350
    • +2.52%
    • 체인링크
    • 19,440
    • -3.48%
    • 샌드박스
    • 406
    • +2.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