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가 최대 경쟁사인 트위치의 한국 사업 축소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며 장 초반 강세다.
5일 오전 10시 18분 기준 아프리카TV는 전일보다 6.39%(4500원) 오른 7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허지수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트위치는 망 사용료 부담으로 한국 사업을 축소하고 있고, 후원·구독 수익모델 한계로 한국 내 적자가 심화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트위치는 비용절감을 최우선으로 라이브 영상 최대 화질을 1080p에서 720p로 축소했다. 이에 따른 유저(사용자) 이탈로 아프리카TV의 반사이익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허 연구원은 "트위치 스트리머와 유저 유입으로 연 410억 원의 매출 순증이 기대된다"며 "2023년과 2024년 순이익 추정치를 각각 19%, 23% 상향하고,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14만 원으로 기존 대비 27%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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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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