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가 금융 부문에서 청년의 국정 참여 확대를 위해 '2030 자문단'을 공개 모집한다.
금융위원회는 28일 제17차 정례회의에서 '2030 자문단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 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2030 자문단'은 단장인 청년 보좌역과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20명 내외의 단원으로 구성된다.
자문단은 금융부문 청년정책 현황 파악, 금융부문 청년정책에 대한 전달·제언, 청년정책 참고사항의 발굴 및 제안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자문단 회의는 연 2회 이상 개최하며 필요할 경우 수시로 개최된다.
금융위원회는 내달 12일까지 '2030 자문단'을 공개 모집하며 서류 전형과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해 11월 중에 출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