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스피, FOMC 전야 0.87% 내린 2347.21 마감...시총 상위 20개 '파란불'

입력 2022-09-21 16: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모두 하락 마감했다.

2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64포인트(0.98%) 하락한 2347.21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가 2340선에서 거래를 마친 것은 7월 15일(2330.98) 이후 두 달 만이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2351.54로 상승 출발했으나 오전 10시 35분 기준 2342.92까지 저점을 낮췄고 이후 2340 중후반대에서 등락을 보였다.

마감 직전 2351.90까지 고점을 높였으나 대형주 위주로 매물이 확대하며 다시 2340대에서 하락 마감했다.

개인 홀로 3272억 원어치를 사들인 반면, 외인과 기관은 각각 2742억 원, 666억 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70원(0.34%) 오른 1394.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한미 통화스와프가 체결될 수 있다는 소식에 장 초반 하락했다. 그러나 한국은행이 "사실과 다르다"며 선을 긋고 나서고 9월 무역적자, 미국 금리 인상 경계감 등에 점차 상승폭을 키웠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삼성SDI(-2.37%), NAVER(-2.29%), 삼성바이오로직스(-1.75%), 삼성전자우(-1.37%) 등이 큰 폭 하락했다.

특히 이날 삼성전자는 장중 5만5000원까지 낙폭을 키우며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삼성전자의 신저가 경신은 지난 16일(5만5500원) 이후 3거래일 만이다.

이 밖에도 삼성중공업(4.90%), 한진칼(3.69%), 현대미포조선(3.34%) 등은 강세를, 한미약품(-15.54%), 한미사이언스(-14.64%), SK바이오팜(-4.07%) 등은 약세를 보였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운수장비(1.04%), 전기가스업(0.68%), 통신업(0.28%) 등이 상승했고, 의약품(-2.47%), 건설업(-1.39%), 서비스업(-1.38%) 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5.46포인트(0.72%) 하락한 754.89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700억, 108억 원을 순매수했으며, 외인 홀로 750억 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하나기술(13.21%), 데브시스터즈(11.28%), 메가스터디교육(6.19%) 등이 강세를, 양지사(-12.95%), 이녹스첨단소재(-9.42%), 현대바이오(-6.11%) 등이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3.69%), 통신방송서비스(2.45%) 등이 상승, 출판/매체복제(-3.85%) 등이 하락 마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8,024,000
    • +6.92%
    • 이더리움
    • 4,614,000
    • +3.94%
    • 비트코인 캐시
    • 611,000
    • -1.61%
    • 리플
    • 825
    • -1.55%
    • 솔라나
    • 305,000
    • +4.13%
    • 에이다
    • 830
    • -3.6%
    • 이오스
    • 784
    • -5.77%
    • 트론
    • 231
    • +0.43%
    • 스텔라루멘
    • 156
    • +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100
    • +0.18%
    • 체인링크
    • 20,380
    • +0.2%
    • 샌드박스
    • 413
    • +0.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