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현 기자 holjjak@
추석 연휴 하루 전이자 이슬이 내리기 시작한다는 백로(白露)인 8일은 전국이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2∼20도, 낮 최고기온은 25∼29도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연휴가 시작되는 내일도 전국이 맑을 것으로 보인다. 추석 당일인 10일에도 대부분의 지역에서 보름달도 볼 수 있겠다.
다만, 귀경이 시작되는 11일과 12일에는 곳곳에서 비가 내릴 수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기압골의 발달 강도에 따라 제주도와 남부지방에는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