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도시재생프로젝트 '도시혁신스쿨' 확대 시행

입력 2022-08-2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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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혁신스쿨 참여 학생들이 도시재생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토론하고 있다. (사진제공=포스코건설)
▲도시혁신스쿨 참여 학생들이 도시재생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토론하고 있다. (사진제공=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도시재생프로젝트 '도시혁신스쿨'을 확대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도시혁신스쿨은 포스코건설이 지방자치단체, 대학, NGO와 함께 참신한 도시재생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생활여건 개선과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는 등 지역주민들이 실제 필요로 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2020년부터 추진해왔다.

2020년 시작 당시에는 포스코건설과 서울여대·한국해비타트 3개 기관이 참여했지만 올해는 경남대·고려대·부산대·서강대·한양대와 포스코그룹 E&C 관련 회사인 포스코O&M, 포스코A&C의 참여로 규모가 커졌다.

대상 지역도 늘어났다. 2020년 의정부 신흥마을에 이어 지난해에는 전주 도토리골과 부산진구 밭개마을로, 올해는 창원 신월지구에서 확대 진행했다.

이와 더불어 포스코건설은 연세대와 협업해 도시혁신스쿨의 글로벌 버전인 '글로벌 어반 이노베이션 스쿨, 캠퍼스 아시아+디자인 워크숍(Global Urban Innovation School, Campus Asia+ Design Workshop)'도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그동안 국내 대학들과 쌓은 도시혁신스쿨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태국 등 범위를 더욱 확대해 해외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사회문제 해결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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