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권성동 재신임에 “대통령과 원내대표가 만든 비상상황, 나만 내치고 사태종결?” 격분

입력 2022-08-16 15:26 수정 2022-08-1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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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도대체 어디가 비상이었고, 누가 책임졌냐” 분노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 페이스북 캡쳐.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 페이스북 캡쳐.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16일 권성동 원내대표가 재신임 됐다는 국민의힘 의원총회 투표 결과에 격분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권 원내대표가 재심임 됐다는 보도가 나온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

그는 “내부총질 문자와 체리따봉 받은 걸 노출시켜서 지지율 떨어지고 당의 비상상황을 선언한 당대표 직무대행이 의총에서 재신임을 받는 아이러니”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도대체 어디가 비상이었고 어디가 문제였고 누가 책임을 진것이냐”고 분노했다.

이어 “대통령과 원내대표가 만든 비상상황에 대해서 당 대표를 내치고 사태종결?”이라고 적으며 윤석열 대통령과 권 원내대표를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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