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추석을 앞두고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그리팅’의 추석 선물세트 6종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대표 상품은 연화식(軟化食) 선물세트 4종이다. 연화식은 기존 음식의 모양과 맛은 유지하면서 씹고 삼키기 편하게 만든 제품으로, 치아 등 구강구조가 약한 고연령층과 유·아동이 섭취하기에 최적화돼 있다. 일반 조리 과정을 거친 동일한 제품보다 평균 1/5, 최대 1/10로 낮추는 연화 공정을 거쳐, 음식의 경도(硬度)가 잘 익은 바나나와 두부 수준인 게 특징이다.
대표 상품은 뿌리채소 한우 갈비찜(700g) 네 팩으로 구성된 ‘연화식 한우 갈비찜 세트’(21만원)‘, 뿌리채소 한우 갈비찜(700g)과 뿌리채소 한우 사태찜(500g) 각각 두 팩씩으로 구성된 ’연화식 한우 갈비 사태 혼합 세트(17만원)‘, 부드러운 LA갈비(400g) 네 팩으로 구성된 ’연화식 LA갈비 세트(14만원)‘ 등이다.
또한 ’그리팅‘의 인기 제품을 활용한 반찬·죽 선물세트 2종도 선보인다. 연잎오겹수육(300g)과 한라봉소불고기(400g) 각각 두 팩으로 구성된 ’그리팅 건강반찬 세트 매(梅)‘(6만5,000원), 차돌된장찌개, 대파 육개장 등 찌개와 탕 4종으로 구성된 ’그리팅 건강반찬 세트 난(蘭)‘(5만5000원)이다.
그리팅 추석 선물세트 6종은 각각 개별 포장된 가정간편식(HMR) 제품들로 구성돼 있어 전자레인지 등으로 간편하게 데워먹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그리팅 추석 선물세트는 8일부터 21일까지 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 등 전국 16개 현대백화점 식품관에서 사전 예약을 진행하며, 22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는 매장에서 직접 구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그리팅 추석 선물세트는 영양을 챙기면서도 기존 음식과 같은 맛을 유지하는 케어푸드 제품인데다 조리도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어 명절마다 기업 선물세트로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며 “한가위를 맞아 다양한 가족 구성원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선호도가 높은 메뉴를 엄선하여 선물세트로 구성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