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지주가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2분기 실적에 약세다.
3일 오전 9시 16분 현재 한국금융지주는 전 거래일 대비 1.94% 하락한 6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금융지주는 2분기 연결지배순이익이 995억 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크게 밑돌았다.
유안타증권은 "2분기 연결지배순이익은 당사 추정치 1998억 원과 컨센서스 2112억 원을 크게 하회했다”며 “상대적으로 견조한 운용 성과를 유지하고 있었으나 6월 금리 급등으로 인한 대규모 채권평가손실은 충분히 상쇄시키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밝혔다.
유안타증권은 한국금융지주의 목표주가를 11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삼성증권도 목표주가를 9만 원에서 8만5000원으로 낮췄고, 신한금융투자는 10만5000원에서 9만4000원으로 목표주가를 내렸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9만7000원에서 8만5000원으로, NH투자증권은 기존 9만5000원에서 8만5000원으로 목표가를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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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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