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쥬르 매장에서 한 고객이 퐁신퐁신 크림 도넛을 구매하고 있다. (사진제공=CJ푸드빌)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뚜레쥬르는 여름을 맞아 출시한 ‘퐁신퐁신 크림 도넛’이 출시 2주 만에 10만 개 이상 판매됐다고 2일 밝혔다.
출시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7월 말까지 집계된 판매량은 20만 개를 돌파했다. 제빵 업계에서 비수기로 여기는 여름철임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수치다.
퐁신퐁신 크림 도넛은 폭신한 도넛 속에 달콤한 크림을 가득 넣은 여름 디저트다. 인기 요인은 단연 맛이다. 부드러운 식감의 도넛 기지 속을 가득 채운 풍성한 크림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우유 크림 외에 바나나우유, 블루베리 크림까지 다양한 맛을 선택할 수 있는 점도 인기 요인이다.
인기 네이버 웹툰인 '유미의 세포들' 속 세포 캐릭터를 활용해 제품에 스토리를 입힌 점이 MZ세대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웹툰 주인공 유미의 식욕을 담당하는 출출 세포가 뚜레쥬르 원픽으로 선택한 제품을 퐁신퐁신 크림 도넛으로 설정, 3가지 맛의 도넛을 각각 다른 세포가 소개하는 스토리가 기발하다는 반응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 뚜레쥬르 퐁신퐁신 크림 도넛과 함께 달콤하고 시원한 휴식을 즐겨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