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대한전선 신입사원들이 다문화 가정 어린이를 위한 목소리 재능 기부 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제공=대한전선)
대한전선이 미래 세대 교육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대한전선은 지난 22일 신입사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 2관에서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를 위한 목소리 재능 기부 활동을 펼쳤다고 25일에 밝혔다.
목소리 재능 기부는 동화책을 직접 녹음해 다문화 가정 등 독서 취약 계층의 아동들을 위해 기부하는 활동이다.
다문화 가정은 상대적으로 한국어를 접할 기회가 적다. 이에 대한전선은 다문화 가정 아동의 언어 능력 발달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 긍정적인 정서 함양에 도움을 주고자 사회적 기업 ‘알로하아이디어스’와 함께 이번 활동을 마련했다.
신입사원들은 전문 성우의 트레이닝과 연습 과정 등을 거친 후, 각자의 역할에 맞춰 동화속 인물들을 연기했다. 녹음으로 완성한 동화책은 총 8권으로 목소리 음원은 전문가의 편집을 거친 후 책을 읽어주는 보조기기와 함께 당진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전선 사회공헌 담당자는 “신입사원들의 밝고 생동감 넘치는 목소리가 다문화 가정 아동들의 정서 함양과 언어 발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미래 세대를 위해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