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은 총재,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과 19일 면담

입력 2022-07-13 08:13 수정 2022-07-1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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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지난달 7일 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워싱턴D.C./로이터연합뉴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지난달 7일 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워싱턴D.C./로이터연합뉴스
한국은행은 이창용 총재와 재닛 옐런(Janet Yellen) 미국 재무장관이 19일 한국은행에서 면담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옐런 장관은 15~16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 참석 후 방한한다.

이 총재와 옐런 장관은 면담에서 최근 세계 경제 및 금융시장 상황, 글로벌 정책 공조 등에 대해 약 40분간 논의할 예정이다.

면담 이후 옐런 장관은 약 20분간 한국은행 직원과의 대담을 가질 계획이다.

옐런 장관은 '경제학계와 여성(Women in Economics)'이라는 주제로 여성 경제학자로서의 소회와 여성들의 활약을 격려하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30명의 여성 직원들이 참석해 옐런 장관과의 질의응답도 진행한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향후에도 여성 직원들의 경력 개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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