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 출발한 코스피가 2350선에서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외국인은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순매수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8일 오후 1시 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55포인트(0.88%) 오른 2354.82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1216억 원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18억 원, 1078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증시 동반 강세, 환율 하락 등에 힘입어 양호한 주가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반도체 포함 IT 업종을 중심으로 전반적인 증시에 대한 외국인 수급이 호전됐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현대모비스(5.94%), 하이브(4.10%), 만도(4.08%), LG화학(3.44%), 현대글로비스(3.13%) 등이 강세다.
셀트리온(-3.73%), 한전기술(-2.86%), LG전자(-2.61%) 등은 약세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2.07%), 보험(1.64%), 종이목재(1.52%), 비금속광물(1.31%), 의료정밀(1.19%), 화학(1.28%), 전기전자(1.16%), 철강금속(1.09%), 운수창고(1.04%) 등이 오름세다. 의약품(-0.66%), 음식료업(-0.14%) 등은 내림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60포인트(1.13%) 오른 766.57을 나타내고 있다.
개인은 25억 원, 외국인은 48억 원 순매도하고 있고, 기관은 133억 원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HLB(10.58%), HLB생명과학(7.95%), 넥슨게임즈(5.99%), 에스엠(5.67%), 씨젠(3.58%), 엘앤에프(3.55%), CJ ENM(3.45%), 리노공업(3.44%) 등이 강세다.
셀트리온제약(-6.15%), 셀트리온헬스케어(-4.38%), 네이처셀(-1.57%) 등은 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