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 자회사 글로벌엑스, 미국 금리 관련 ETF 2종 상장

입력 2022-07-0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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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엑스 CI (제공=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엑스 CI (제공=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은 7일 미국 상장지수펀드(ETF) 운용 자회사인 ‘Global X(글로벌엑스)’가 전날 뉴욕증권거래소에 미국 금리 관련 ETF ‘Global X Interest Rate Hedge(글로벌엑스 인터레스트 레이트 헤지) ETF’와 ‘Global X Interest Rate Volatility & Inflation Hedge(글로벌엑스 인터레스트 레이트 볼라틸리티 & 인플레이션 헤지) ETF’를 상장했다고 7일 밝혔다.

글로벌엑스 인터레스트 레이트 헤지 ETF(IRHG)는 장기금리가 상승하거나 금리 변동성이 커지는 경우 수익이 발생하는 ETF로, 미국채 선물 혹은 미국채에 투자하는 ETF에 대한 지불 스왑션을 매수한다.

스왑션은 기초자산이 금리 스왑(swap)인 옵션이다. 금리 스왑은 고정금리와 변동금리에서 발생하는 현금 흐름을 교환하는 파생상품으로, 스왑션 매수자는 고정금리를 지불하고 변동금리를 받을 수 있는 권리가 있어 금리가 상승하면 수익이 발생한다.

글로벌엑스 인터레스트 레이트 볼라틸리티 & 인플레이션 헤지 ETF(IRVH)는 인플레이션 상승, 장단기 금리 차가 벌어지는 경우 수익이 발생하는 ETF로, 미국 물가연동채권(TIPSㆍTreasury Inflation Protected Securities)과 지불 일드커브 스프레드 옵션을 매수한다.

미국 물가연동채권은 국채의 한 종류로, 채권 이자율은 고정돼 있지만 소비자물가지수(CPI) 수준에 따라 원금이 조정돼 물가가 상승하면(인플레이션) 수익률도 올라간다.

지불 일드커브 스프레드 옵션은 장단기 금리 차가 커질수록 수익이 발생하며, 해당 ETF는 2년과 10년물 국채 금리 차를 이용하는 스프레드 옵션을 매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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