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은 지난달 30일 본사 구내식당에서 식물성 대체육을 활용한 비건 메뉴 4종을 선보였다. (사진제공=아워홈)
아워홈은 본사 구내식당에서 식물성 대체육을 활용한 비건 메뉴 4종을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작년부터 시행해 온 친환경 그린캠페인 ‘가치잇고(EAT GO)’의 일환으로 육류 중심 소비를 줄이고 환경 보호 가치를 전달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지난달 30일 선보인 식단은 한식, 양식 메뉴와 테이크아웃 전용 제품인 ‘인더박스(IN THE BOX)’ 2종이다. 한식 메뉴인 채식 부대찌개는 식물성 대체육, 콩으로 만든 햄, 채식 만두, 팽이버섯, 두부 등을 넣었다. 비건 탕수소스로 맛을 낸 뿌리채소 탕수육을 곁들임 반찬으로 제공했다. 양식 라따뚜이 비건 파스타는 채수로 맛을 낸 비건 토마토소스와 오븐에 구운 채소를 곁들인 파스타이다.
인더박스도 후무스 샐러드와 비건 버거 등 비건 메뉴를 내놓았다. 후무스 샐러드는 병아리콩을 주재료로 만든 채식 요리다. 비건 버거는 식물성 대체육으로 만든 함박스테이크를 주재료로 활용했다.
아워홈은 전국 구내식당에 비건 메뉴와 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최근 테이크아웃 제품에 대한 높은 수요를 반영해 비건 식단뿐 아니라 테이크아웃 제품도 비건 메뉴를 새롭게 편성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환경보호 가치를 전달하고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해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