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현 기자 holjjak@)
수요일인 6일은 수도권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국적으로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다. 오후에는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쏟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온열질환이 걸리기 쉬우니 격렬한 운동이나 야외 활동 자제하고, 야외작업장에서는 오후 2~5시 옥외작업을 줄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전국 대부분 내륙에서 낮부터 밤사이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mm다. 특히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의 경우 60mm 이상의 비가 쏟아질 수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7~34도로 예상된다.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르며 매우 덥겠다. 특히 서울과 일부 경기내륙의 경우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까지 오르겠다.
주요 도시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4도 △춘천 24도 △강릉 24도 △대전 25도 △대구 25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부산 24도 △제주 25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1도 △춘천 32도 △강릉 30도 △대전 34도 △대구 33도 △전주 34도 △광주 34도 △부산 30도 △제주 32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