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청암재단이 ‘포스코 비전 장학생’을 모집한다. (출처=포스코)
포스코청암재단은 ‘포스코 비전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포스코 비전 장학 사업은 포스코 제철소가 있는 포항, 광양 지역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됐다.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장학금과 함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특히 우수활동자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글로벌 탐방 기회가 주어진다.
지원 대상자는 포항, 광양 소재 고등학교 졸업자(검정고시 출신 포함)로 올해 전국 대학에 입학한 신입생 중 부모 소득수준이 소득 5분위 이내, 1학기 학업 성적이 준수한 자이다.
신청 기간은 7월 1일부터 15일까지다. 개별 온라인 접수를 통해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8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한편 포스코청암재단은 지난 2006년 포스코비전장학 프로그램을 시행한 이래 현재까지 487명의 장학생을 배출했다. 지급한 장학금은 누계 총 45억 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