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하늘(31)이 ‘미녀3총사’급 액션을 선보인다. 4월23일 개봉하는 영화 ‘7급 공무원’으로 투신했다.
격투, 승마, 펜싱, 사격 솜씨를 과시하며 극중 ‘6년 경력의 국정원 산업보안팀 비밀요원’ 역을 실감나게 연기했다.
낙마사고로 발목 인대가 늘어나는 부상을 떨쳐냈다. 달리는 말 위에서 활을 쏘는 마상재(馬上才)의 경지에 이르렀다. 제트스키를 시속 80㎞로 몰며 한강을 질주했다. 열심히 익힌 일본어 대사의 발음도 자연스럽다는 전언이다.
이 영화 중 김하늘의 파트너는 강지환(32)이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