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보툴리눔 톡신 ‘보툴렉스’, 캐나다 품목허가 획득

입력 2022-06-16 14: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간주름 적응증 보툴렉스 50유닛, 100유닛 허가

▲휴젤 춘천 거두공장 (사진제공=휴젤)
▲휴젤 춘천 거두공장 (사진제공=휴젤)

휴젤은 14일(현지시간) 캐나다 연방보건부(Health Canada)로부터 미간주름 적응증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수출명 레티보: Letybo)’ 50유닛(Unit)과 100유닛(Unit)’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휴젤은 2019년 11월 캐나다 품목허가를 목표로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 생산 기지인 거두공장에 대한 현장 실사를 완료해 2021년 6월 30일 품목허가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번 품목허가 획득에 따라 휴젤은 연내 첫 선적 및 현지 시장 진출에 나설 계획이다. 현지에서의 유통 마케팅 활동은 휴젤 에스테틱스 캐나다(Hugel Aesthetics Canada)가 담당한다. 이 회사는 2018년 설립된 휴젤의 미국 법인 휴젤 아메리카(Hugel America) 자회사다. 휴젤아메리카는 성공적인 현지 시장 진출을 목표로 캐나다에 위치한 ‘크로마 캐나다’를 인수, 이번 허가 획득과 함께 기존 크로마 캐나다를 휴젤 에스테틱스 캐나다로 재편했다.

지난해 법인장으로 선임돼 현재 휴젤 에스테틱스 캐나다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초대 법인장 로버트 베넷은 캐나다 메디컬 에스테틱 산업의 전문가로 꼽힌다. 글로벌 제약사 멀츠(MERZ) 캐나다 법인 대표를 역임하면서, 2013년부터 2020년까지 연평균 30%대의 매출 성장을 이끌며 캐나다 시장에서의 역량과 전문성을 입증해 왔다.

휴젤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약 1800억 원 규모로 추정되는 캐나다 보툴리눔 톡신 시장은 2024년까지 연평균 10%의 지속 성장이 기대되는 시장성 높은 국가로 평가받고 있다.

휴젤 관계자는 “이번 캐나다 품목허가 획득에 따라 휴젤의 북미 시장 개척이 본격적인 첫 시작을 알리게 됐다”며 “이번 캐나다를 시작으로 내년 미국 현지 시장 론칭도 기대되는 만큼 아시아와 유럽, 북미 대륙까지 전 세계 톡신 시장을 호령하는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842,000
    • +3.87%
    • 이더리움
    • 4,466,000
    • +0.68%
    • 비트코인 캐시
    • 609,500
    • +2.01%
    • 리플
    • 820
    • +1.36%
    • 솔라나
    • 302,500
    • +6.36%
    • 에이다
    • 829
    • +3.37%
    • 이오스
    • 784
    • +5.52%
    • 트론
    • 231
    • +0.43%
    • 스텔라루멘
    • 155
    • +1.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350
    • -1.13%
    • 체인링크
    • 19,700
    • -2.09%
    • 샌드박스
    • 409
    • +3.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