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가수 이지혜가 심장 질환에 대해 언급했다.
1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부럽지가 않어~’ 특집으로 김이나, 이지혜, 김민규, 양세형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지혜는 최근 이목을 끌었던 심장질환에 대해 “지병 하나가 추가되었을 뿐이다. 약을 하나 더 먹는 건데 기사가 ‘심장병 투병’, ‘완치 불가’ 이렇게 났다”라고 운을 뗐다.
앞서 이지혜는 지난 5월 한 방송을 통해 둘째 출산 후 심부정맥 혈전증 투병 중임을 고백했다. 이와 함께 진행 중이던 MBC FM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에서도 하차하며 많은 이들의 우려와 걱정을 한 몸에 받았다.
이에 대해 이지혜는 “저는 SNS를 좋아하는데 심장병에 대해 기사가 나고 자제하게 됐다. 신경 쓰이더라”라며 “저는 판막이 잘 안 닫혀서 혈액이 역류하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구라는 “NBA 선수들이 심장 박동 이상으로 은퇴하는 선수가 많다”라고 거들었고 “이지혜는 이렇게 이야기하면 또 이상하게 생각한다. 그 정도 아니다”라고 손을 저었다.
이지혜는 “저는 너무 괜찮다. 심하지 않고 약으로 조절하면 되니까 전혀 문제가 없다”라며 팬들의 걱정을 안심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