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 김민영 사장(오른쪽)과 한마음사회복지재단 노휘식 이사장이 지난 14일 취약계층 골다공증 치료제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동아에스티)
동아에스티는 14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한마음사회복지재단과 취약계층 골다공증 환자 치료제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고령 여성 골다공증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이뤄졌다. 동아에스티는 협약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골다공증 치료제 ‘테리본 피하주사’를 한마음사회복지재단에 기부한다.
한마음사회복지재단은 지원한 대상자들을 심사해 선정하고, 선정된 대상자들은 최대 1년 치 분량의 테리본 피하주사를 지원받게 된다. 한마음사회복지재단은 도움이 필요한 불우이웃 및 사회복지에 기여하고 있는 각종 시설 및 단체에 대한 지원 등을 통해 사회복지를 증진하고, 인류복지 증진을 위한 공익사업을 펼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골다공증은 나이가 들면서 뼈의 양이 감소하고 강도가 약해져 골절위험이 높아진 상태를 말하는데, 별다른 자각 증상이 없어 취약계층과 고령 여성들에게 더욱 위험하다”며 “골다공증 치료제 테리본 피하주사가 취약계층과 고령 여성들이 골절로 고통받지 않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