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손용욱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 홍순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사진=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8일 한국발명진흥회와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
양 기관은 우수 기술기업의 코스닥시장 상장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하여, 전문평가업무 등과 관련한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사전단계인 전문기술평가 신청 기업 수는 지난해 79곳으로 제도가 도입된 2005년 이래 가장 많은 기업이 신청했다.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은 전문평가기관 평가등급이 일정 수준(A & BBB 등) 이상일 경우 기술특례 상장 신청을 할 수 있다.
거래소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전문기술평가를 수행하기 위한 전문평가기관 수를 24곳으로 늘렸다.
손용욱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신속하고 공정·신뢰할 수 있는 기술평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순욱 한국거래소 부이사장(코스닥시장본부장)은 “평가기관 확충을 통해 우수 기술기업의 자본시장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