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휴면 회원 활성화 이벤트 (사진제공=에어서울)
에어서울이 국제선 운항 재개에 발맞춰 고객 선점을 위한 이색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에어서울은 6월 19일까지 자사 홈페이지 휴면 회원 중 계정을 다시 활성화한 고객을 대상으로 항공권 등의 경품을 제공하는 ‘좀비 페스티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경품은 국제선 항공권, 국내선 항공권, 에어서울 모형 비행기, 커피 기프티콘 등이며, 휴면 계정을 활성화하면 자동 응모된다. 경품 당첨자는 6월 27일 에어서울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된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코로나 기간 동안 휴면 회원이 늘어난 것도 있어, 여름 휴가 시즌을 앞두고 회원 계정을 다시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국제선이 본격적으로 재개되는 만큼 에어서울 회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드릴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에어서울은 앞서 지난 7일부터 본격적인 국제선 운항 재개를 앞두고, 최대 93%까지 할인되는 항공권 파격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대상 노선은 나트랑, 보라카이, 다낭, 괌의 4개 노선으로,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편도총액이 △나트랑 13만9900원 △보라카이 13만9900원 △다낭 15만300원 △괌 17만4900원부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