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외국인 타자도 교체...발가락 부상 라모스 대신 알포드 영입

입력 2022-05-2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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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앤서니 알포드
▲(뉴시스) 앤서니 알포드
프로야구 Kt 위즈가 발가락 부상으로 장기 결장 중인 외국인 타자 헨리 라모스를 방출하고 외야수 앤서니 알포드를 영입했다.

Kt 위즈는 26일 알포드를 연봉 57만7000달러(약 7억 3000만 원)에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알포드는 이번 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 소속으로 2경기에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으며 이달 초 방출됐다.

이후 마이너리그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계약했으나 Kt행을 최종 선택했다.

2012년 토론토 블루제이스 3라운드 지명을 받아 프로 생활을 시작한 알포드는 풋볼도 병행했으나 2014년부터 전업 야구선수를 택했다. 이후 2017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6시즌 102경기 타율 0.209, 8홈런, 20타점, 11도루.

마이너리그에서는 총 562경기에 나서 타율 0.268, 53홈런, 233타점, 125도루를 기록했다.

Kt 나도현 단장은 “알포드는 선천적인 파워를 갖춘 외야수로 강한 타구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며 “강한 어깨와 수비를 압박할 수 있는 주력도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Kt에 합류했던 라모스는 18경기 타율 0.250, 3홈런, 11타점의 기록만 남기고 팀을 떠나게 됐다. 라모스는 4월 23일 NC 다이노스와의 경기 중 투수가 던진 공에 오른발을 맞고 새끼발가락 골절 부상을 입은 뒤 전력 이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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