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I가 올해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CBI가 싸이월드에 투자하면서 협업을 진행 중이란 점도 투심을 부추긴 것으로 풀이된다.
CBI는 20일 오전 10시 16분 현재 전날보다 5.56% 오른 2185원에 거래 중이다.
CBI는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이 7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늘었고, 영업이익은 4억 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했다고 지난 16일 공시했다.
앞서 이 회사는 싸이월드 운영사 싸이월드제트와 NFT(대체불가토큰)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싸이월드는 토종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로 재오픈 첫달인 지난 4월 MAU(월간 활성이용자)수가 830만 명(싸이월드 자체 집계 기준)에 달한다.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는 4월 싸이월드 신규다운로드 수가 287만 건으로 전체 SNS 중 1위라고 발표했다. 다만, 싸이월드제트 측은 4월 13일까지 휴면해제 신청건 수만 300만 건이 넘는다는 점을 들어 집계가 실제보다 축소됐다고 지적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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