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바이오시스가 세계 최초 UV 광반도체 기술을 칩부터 개발, 양산해 개발한 바이오레즈에 대한 유럽 가전 유통사 상대 특허 소송에서 승소했다는 소식에 연이틀 상승세다.
서울바이오시스는 18일 오전 11시 24분 기준 전날보다 10.44%(880원) 오른 93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전 거래일에도 6.17%(490원) 오른 84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서울바이오시스가 유럽 가전 유통사와의 특허 소송에서 승소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서울바이오시스는 네덜란드 헤이그 법원이 자사 UV LED 특허를 침해한 무역회사 FTHMM 제품의 유럽 내 유통을 금지했다고 전날 밝혔다.
침해 제품을 즉시 폐기하라는 서울바이오시스 신청도 승인했다. 향후 특허 침해 행위를 재개할 경우 침해품 한 개당 500유로 벌금을 부과하도록 했다.
서울바이오시스는 앞서 2월 FTHMM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자사 UV LED 기술을 침해한 가전제품을 판매했다는 이유다. 해당 특허는 자외선을 이용해 물, 공기, 표면 살균, 공기정화, 탈취가 가능한 바이오레즈 기술이다.
앞서 2000년 초부터 서울바이오시스는 일본의 전략 파트너사인 NS, 미국의 벤처기업 세티와 함께 세계 최초 UV 광반도체 기술을 칩부터 개발, 양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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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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