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한화생명 대표이사 여승주 사장(앞줄 우측 여섯번째)과 2022년 상반기 입사 신입사원 35명이 한화생명 연수원 라이프파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생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직후부터 생활치료센터로 사용됐던 연수원 '라이프파크'가 2년 만에 다시 임직원 교육공간으로 되돌아왔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 용인 소재 라이프파크는 이달부터 2022년도 신입사원 35명을 위한 연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지난달 22일 생활치료센터 운영 종료에 따라 시설 복구와 방역 조치를 거친 뒤 본래 목적인 임직원 교육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
지난 3일 열린 '라이프플러스 뉴커머스(Newcomers) 데이' 행사에는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가 참석해 신입사원을 상대로 특강을 하고 배지를 달아줬다.
앞서 한화생명은 코로나19 확산 초기인 2020년 3월 19일 라이프파크(약 200개 객실)를 경기도 1호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한 바 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점차 모든 일상이 정상화되고 있다"며 "한화생명도 경기도 1호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했던 라이프파크를 다시 일상으로 되돌리는 운영 정상화 작업을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