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뱀미디어, ‘K-STAR’ 웨이브 실시간 채널 서비스 개시… “시청자 접점 확대”

입력 2022-04-26 13: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초록뱀미디어)
(사진제공=초록뱀미디어)

종합 콘텐츠 미디어기업 초록뱀미디어가 운영하는 연예, 버라이어티 채널 ‘K-STAR(케이스타)’가 다량의 자체 IP를 확보하고 오리지널 라인업을 강화해 OTT 플랫폼 ‘웨이브(wave)’의 실시간 채널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K-STAR 채널은 최근 MBN과의 공동제작으로 큰 화제를 모은 오리지널 프로그램 ‘고딩엄빠’, ‘빽투더그라운드’와 다시보는 초록뱀미디어 명작 프로그램 ‘주몽’, ‘전우치’ 등을 방영하고 있다.

특히 ‘고딩엄빠’는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으며 매회 방영 이후 OTT 인기프로그램 순위 상위권에 랭크 중이다.

초록뱀미디어는 지난해 8월 K-STAR를 인수해 방송채널사용업(PP: Program Provider)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방송채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초록뱀미디어는 콘텐츠 제작 사업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2019년 SKT, KBS, MBC, SBS가 공동 설립한 웨이브는 대표적인 토종 OTT 채널이다. 웨이브는 출범 1년 만에 가입자 1000만 명을 돌파해 국내 OTT 중 가장 많은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지난 2월 기준 웨이브의 월간 사용자 수(MAU)는 341만 명으로 넷플릭스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이번 서비스는 웨이브 홈페이지 및 앱에서 LIVE 메뉴를 클릭한 뒤 드라마ㆍ예능 장르를 선택하면 해당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K-STAR 관계자는 “초록뱀미디어의 우수한 제작 역량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시청자에게 다가갈 예정”이라며 “이번 웨이브 실시간 채널 서비스를 통해 경쟁력 있는 K-STAR의 프로그램들이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초록뱀미디어 관계자는 “초록뱀미디어는 풍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자체 IP 확보는 물론, 제작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뿐만 아니라 지난해 12월 국내 주요 미디어사들과 함께 참여한 ‘크리에이터 얼라이언스’를 통해 경쟁력 있는 콘텐츠 IP를 확보해 K-STAR 채널과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078,000
    • +8.73%
    • 이더리움
    • 4,609,000
    • +4.18%
    • 비트코인 캐시
    • 616,000
    • +0.33%
    • 리플
    • 828
    • -0.24%
    • 솔라나
    • 302,500
    • +4.71%
    • 에이다
    • 831
    • -3.6%
    • 이오스
    • 773
    • -6.87%
    • 트론
    • 232
    • +1.75%
    • 스텔라루멘
    • 155
    • +1.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800
    • +3.25%
    • 체인링크
    • 20,280
    • +1.05%
    • 샌드박스
    • 413
    • +2.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