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혼2’ 일라이, 아들 민수와 2년 만의 재회…“아빠 여기서 살아요” 통곡

입력 2022-04-23 00: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 캡처)
(출처=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 캡처)

일라이가 아들 민수와 만났다.

22일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에서는 2년 만에 아들 민수와 재회하는 일라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재회 3일 차를 맞은 일라이와 지연수는 처음과는 사뭇 다른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은 함께 커피를 마시고 서로의 얼굴이 마스크 팩을 붙여주는 등 친근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마음이 풀린 지연수는 일라이와 민수의 만남을 허락했다. 드디어 일라이는 두 사람이 사는 집으로 향했고 2년 만에 민수를 만났다. 훌쩍 자란 민수를 품에 안고 일라이는 눈물을 참지 못했다.

민수 역시 “아빠가 오니까 좋다. 아빠가 우리 집에서 살았으면 좋겠다”라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그동안 아빠가 엄마랑 나 미워하면서 미국 할머니 할아버지랑 행복하게 사는 줄 알았다”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또한 민수는 일라이에게 “아빠 미국에서 결혼했어요? 엄마 쫓아낸 거 아니죠?”라고 물으며 “아빠 의심해서 미안해요. 사랑해요”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특히 민수는 일라이가 떠나야 한다는 걸 알면서도 아빠와 헤어지는 것을 힘겨워했다. 급기야 무릎까지 꿇은 채 아빠와 함께 자게 해달라고 빌어 지연수를 눈물짓게 했다.

한편 일라이와 지연수는 지난 2014년 11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부부가 됐다. 2016년에는 아들 민수도 출산했지만 지난 2020년 이혼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8,010,000
    • +7.17%
    • 이더리움
    • 4,531,000
    • +2.46%
    • 비트코인 캐시
    • 626,000
    • +2.79%
    • 리플
    • 825
    • -0.72%
    • 솔라나
    • 304,400
    • +4.75%
    • 에이다
    • 835
    • -1.3%
    • 이오스
    • 777
    • -4.31%
    • 트론
    • 231
    • +0.43%
    • 스텔라루멘
    • 153
    • +0.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550
    • +1.2%
    • 체인링크
    • 20,000
    • -0.74%
    • 샌드박스
    • 407
    • +0.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