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만 명대로 내려가면서 이틀 연속 10만 명 아래를 지속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만105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발생은 9만836명, 해외유입은 31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사흘 만에 10만 명 아래로 내려 간 전날(9만867명)보다 9809명 줄었다.
국내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1만3191명), 인천(4098명), 경기(2만431명) 등 수도권에서 3만772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비수도권의 경우 부산 3130명, 대구 4030명, 광주 2806명, 대전 2859명, 울산 1852명, 세종 570명, 강원 3169명, 충북 3054명, 충남 3845명, 전북 3347명, 전남 3826명, 경북 5021명, 경남 4625명, 제주 1189명 등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사망자는 206명이 추가됐다. 전날 증가폭(147명)보다 59명 늘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1873명이며 치명률은 0.13%이다.
재원 중 위중·중증환자는 833명으로 전날보다 13명 줄었다. 중증·준중증환자 병상 가동률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50% 미만을 유지했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집중관리군 4만7310명을 포함해 55만814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인원은 1차 접종자가 1124명, 2차 접종자는 1430명, 3차 접종자는 9796명, 4차 접종자는 5만8921명 추가됐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1차 접종이 87.7%, 2차 접종은 86.8%, 3차 접종은 64.4%, 4차 접종은 1.3%다. 60세 이상 고령층은 4.2%가 4차 접종까지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