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캔버스백'으로 야외활동 플렉스…셀린느ㆍ메종키츠네ㆍ아크네스튜디오

입력 2022-04-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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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학기가 시작되고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실용적인 캔버스백을 찾는 사람들이 늘었다. 캔버스 백은 마와, 아마, 목면 등 짜임이 좋은 소재로 만들어진다. 에코백과 달리 코팅되거나 탄탄한 원단을 사용하기 때문에 쉽게 손상되지 않는다.

넉넉한 수납력과 가벼운 무게 때문에 연령에 상관없이 책가방, 여행 가방, 육아 가방 등으로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나들이나 육아 중에 오염되는 일이 있더라도 실크와 같은 고급 직물 소재 제품보다 세탁이 쉽다. 무엇보다 캔버스 백이 가진 캐주얼함에 패션 포인트 아이템으로도 인기가 높다.

22일 온라인 명품 플랫폼 머스트잇에 따르면 인기 있는 명품 캔버스 백으로 셀린느, 메종키츠네, 아크네 스튜디오가 있다.

▲셀린느 스몰 버티컬 카바스백 (머스트잇)
▲셀린느 스몰 버티컬 카바스백 (머스트잇)

셀린느 ‘스몰 버티컬 카바스백’은 A3 용지가 들어가는 넉넉한 사이즈다. 전체적으로 캔버스 소재를 사용했지만, 손잡이와 테두리, 바닥에 소가죽을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끌어올렸다. 덕분에 캐주얼룩뿐 아니라 정장에도 무난하게 매치할 수 있다. 가죽끈을 연결하면 크로스 백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며 가방 형태가 쉽게 무너지지 않아 아이패드나 노트북과 같이 손상에 주의해야 하는 물건도 수납할 수 있다.

▲메종키츠네 22SS 올리 팔레 로얄 에코백 (머스트잇)
▲메종키츠네 22SS 올리 팔레 로얄 에코백 (머스트잇)

MZ세대에게 독보적인 사랑을 받는 메종키츠네는 다양한 캔버스 백을 출시하고 있다. ‘22SS 메종키츠네 올리 팔레 로얄 에코 백’은 로고의 심플함이 돋보였던 ‘팔레로얄 에코 백’ 디자인에 여우 캐릭터 ‘올리’ 프린팅을 추가한 상품이다. 익살스러운 캐릭터 덕에 키치함이 더해졌다. 100% 캔버스 소재로 제작되어 무게가 가볍고, 내부 주머니가 부착돼 있어 수납력이 좋다. 항상 많은 물건을 들고 다니는 일명 ‘보부상족’ 사이에서 데일리 백으로 인기가 높다.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으로 어느 옷에나 잘 어울리고 선물했을 때 반응이 좋다는 구매 후기가 많다.

▲아크네 스튜디오 21FW 로고 프린팅 라지 캔버스 토트백 (머스트잇)
▲아크네 스튜디오 21FW 로고 프린팅 라지 캔버스 토트백 (머스트잇)

아크네 스튜디오의 ‘21FW 로고 프린팅 라지 캔버스 토트백’은 내부 끈을 활용하면 직사각형 모양으로 변형할 수 있는 ‘투웨이 백’이다. 다른 캔버스 백에 비해 크고 넓은 사이즈(30㎝X 28.5㎝ X 35㎝)를 자랑하며 지퍼가 있는 주머니도 내부에 있다. 여행용 가방으로 적합하다. 디자인은 아크네 스튜디오가 추구하는 미니멀하고 담백한 북유럽 스타일이 잘 녹아 있다. 안쪽 버건디 색 고정 끈은 심플한 디자인에 포인트를 준다. 미니 백 사이즈도 함께 출시되었기 때문에 필요한 용도에 따라 적합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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