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올해 상생협력데이 개최…“협력사와 미래 꿈꾼다”

입력 2022-04-20 08: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온ㆍ오프라인 소통간담회 개최
경영전력 소개 및 협력사 시상

▲삼성전기 대표이사 장덕현 사장(앞줄 오른쪽에서 3번째)이 상생협력데이 참석한 협력사 대표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기)
▲삼성전기 대표이사 장덕현 사장(앞줄 오른쪽에서 3번째)이 상생협력데이 참석한 협력사 대표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기)

삼성전기가 협력사와의 미래 동반 성장을 가속하고 있다.

삼성전기는 지난 19일 수원사업장에서 협력회사 협의회(협부회) 회원들과 ‘2022 상생협력데이’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상생협력데이는 지난 1년간 우수한 업적을 거둔 협력사들을 시상하고 서로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과 경영진, 협력사 대표 등 12명이 참석했으며 그 외 협력사는 온라인 생중계로 함께 했다.

장덕현 사장은 “경영의 핵심영역으로 자리 잡은 ESG에 대한 관심과 실천”을 강조하며 협력사들의 ESG경영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기는 이날 행사에서 지난해 △생산성 △기술개발 △특별 △품질 △준법 등 5개 부문에서 혁신 활동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8개 협력사를 시상했다.

장 사장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은 선택이 아닌 미래를 위한 필수”라며 “삼성전기는 협력사와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신뢰관계를 구축해 일로동행(한 방향으로 함께 나아간다), 함께 더 멀리, 더 높이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삼성전기는 국내외 총 500여 개 협력사, 국내는 250여 개와 거래하고 있다. 이들은 연 매출 10억 원대부터 1조 원대 기업까지 다양하게 분포돼 있다. 이 가운데 국내 주요 부품업체 36개사는 ‘협부회’에 회원사로 등록돼 있다.

이날 참석한 협부회 회장인 성규동 이오테크닉스 대표는 “삼성전기의 경영전략과 미래비전, 그리고 주요 사업군의 성장성을 자세히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삼성전기의 기술개발 노하우 전수, 안전ㆍ환경 경영을 위한 지원 등을 통해 협력사들이 생산성을 높이고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기는 △기술개발 강화 △CSR 지원 △생산성 향상 △2차 협력회사 지원을 동반성장 4대 추진축으로 선정해 상생경영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 밖에도 협력사 핵심 인력 육성을 위한 ‘상생 아카데미’와 자금 유동성을 지원하는 상생 펀드를 조성해 운영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291,000
    • -2.94%
    • 이더리움
    • 4,445,000
    • -3.07%
    • 비트코인 캐시
    • 604,000
    • -4.28%
    • 리플
    • 1,088
    • +9.35%
    • 솔라나
    • 303,800
    • -0.52%
    • 에이다
    • 794
    • -3.52%
    • 이오스
    • 770
    • -2.53%
    • 트론
    • 254
    • +0.4%
    • 스텔라루멘
    • 185
    • +3.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350
    • -1.23%
    • 체인링크
    • 18,800
    • -3.89%
    • 샌드박스
    • 394
    • -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