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구준엽SNS)
가수 구준엽이 아내 서희원의 동생과 서희제와 함께한 클럽 공연을 무사히 마쳤다.
17일 구준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제 와주셔서 감사하다”라며 “특히 서포트해 주러 온 처제 최고!”라는 글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내 서희원의 나라인 대만에서 공연을 펼치는 구준엽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사진 속에는 구준엽의 처제 서희제의 모습도 담겨 눈길을 끌었다.
서희제는 디제잉 공연을 하는 구준엽에게 엄지를 치켜세웠고, 구준엽은 다정하게 그를 바라보았다. 이후 두 사람은 함께 공연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구준엽은 지난달 서희원과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후 구준엽은 대만으로 떠나 서희원과 양국에서의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법적 부부로서 생활을 시작했다. 두 사람은 1998년 약 1년 교제했다가 헤어진 뒤 20년 만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특히 서희원의 동생 서희제는 구준엽이 대만으로 향할 당시 구준엽의 과거 가수 활동을 커버하며 형부의 귀국을 환영하는 등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구준엽은 1969년생으로 올해 나이 54세다. 아내 서희원은 1976년생으로 구준엽보다 7살 연하다. 서희원은 2011년 중국 재벌 2세 왕소비(왕샤오페이)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었지만 지난해 이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