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악플러 고소. (출처=손연재SNS)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수 손연재가 악플러 180여명을 고소했다.
13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손연재가 지난달 180여명을 모욕 혐의로 네티즌 수사해달라는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해당 네티즌은 포털사이트와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등에 손연재에 대한 인신공격이나 성적 모욕을 한 혐의를 받는다.
손연재는 꾸준히 악성 글을 남기는 네티즌에 대해 고소를 진행해왔다. 2017년에도 네티즌 40여명을 고소했으며 지난 2월에도 서울 용산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용산경찰서는 고소당한 네티즌들을 주소 관할 경찰서로 넘긴 상태다.
한편 손연재는 1994년생으로 올해 나이 29세다. 2005년 리듬체조 선수로 두각을 나타낸 뒤 각종 국제 대회에서 수상했으며 2017년 은퇴 후에는 리듬체조 스튜디오를 운영 중이다.
지난 7일에는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열애를 인정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