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기온이 17도까지 오르며 완연한 봄날씨를 보인 3일 서울 성동구 응봉산에 노란 개나리가 활짝 피어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일요일인 10일 아침 최저기온은 6∼18도로 예보됐고,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대전·광주 26도, 대구 27도, 부산 21도 등 전국이 19∼29도가 예상된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게 벌어지면서 건강 관리에 유의해아한다.
중부 지방은 대체로 맑고 남부 지방과 제주도는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특히 강원 영동은 대기가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남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서해 중부 먼바다와 동해 중부 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이는 곳이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