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복당 불허에…“납득할 수 없는 결과”

입력 2022-04-07 14:37 수정 2022-04-08 13: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 강용석 변호사 페이스북)
(출처= 강용석 변호사 페이스북)

강용석 변호사가 국민의힘 복당 불허 결정에 대해 반발했다.

7일 강 변호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납득할 수 없는 결과입니다”라고 했다. 이날 오전 국민의힘은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강 변호사를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

이준석 대표는 최고위가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나 “최고위원들의 의사를 묻기 위해 (무기명) 투표를 했고 (그 결과) 부결·불허됐다”고 밝혔다. 복당 부결 사유를 묻자 “최고위원들께서 각자 생각대로 했다”라며 “토론도 일부러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강 변호사의 복당 여부를 놓고 당내에선 우려의 목소리가 잇따랐다. 하태경 의원은 라디오 방송에서 “우리 당의 굉장히 퇴행적인 요소, 어느 정도 압박이 있으면 무조건 굴복하는 정당, 당의 어떤 윤리성과 책임성까지 밑으로 추락하고 있다는 생각까지 든다”고 지적했다.

한편, 강 변호사는 18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한나라당 소속으로 마포을에 출마해 당선됐다. 하지만 2010년 ‘아나운서 비하 발언’ 등으로 당에서 제명됐다. 이어 19대 총선에는 같은 지역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610,000
    • +3.97%
    • 이더리움
    • 4,427,000
    • +0.11%
    • 비트코인 캐시
    • 608,500
    • -1.38%
    • 리플
    • 811
    • -3.8%
    • 솔라나
    • 304,300
    • +5.59%
    • 에이다
    • 822
    • -3.86%
    • 이오스
    • 768
    • -3.88%
    • 트론
    • 232
    • +0.87%
    • 스텔라루멘
    • 151
    • -2.5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1,950
    • -4.54%
    • 체인링크
    • 19,460
    • -4.04%
    • 샌드박스
    • 403
    • -0.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