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센트럴뱅킹 '올해의 중앙은행'으로 선정

입력 2022-03-3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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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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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31일 센트럴뱅킹(Central Banking)의 '올해의 중앙은행'으로 선정됐다.

1990년 영국에서 설립된 센트럴뱅킹은 매년 전 세계 중앙은행들의 통화정책 운용 상황을 평가한다. 각국 중앙은행 및 국제금융기구 관련 뉴스와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4년 이후 전 세계 중앙은행과 글로벌 자산운용사 등을 대상으로 ‘올해의 중앙은행’, ‘올해의 외환보유액 운용기관’ 등을 매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미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 System)가 ‘올해의 중앙은행’으로 선정됐으며, 한국은행은 2018년 ‘올해의 외환보유액 운용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센트럴뱅킹은 한국은행이 그동안 수행해 온 통화정책의 건전한 운용(sound monetary policy)과 금융안정 리스크(financial stability risk) 대응 등을 ‘올해의 중앙은행’ 선정 배경으로 평가했다.

센트럴뱅킹 심사위원회는 "한국은행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선진국 중 최초(2021년 8월)로 적기에 기준금리를 인상했으며, 자산가격 상승 및 가계부채 증가 관련 취약성을 모니터링하고 대응하는 데 기여해왔다"라며 "또한 기후변화에 대응한 정책 운용, 향후 도입 가능한 ‘디지털 화폐’에 대한 면밀한 사전실험 등을 추진한 점에도 주목했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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