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정상에 올랐다.
빌보드가 29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가 이달 18일 오후 1시(현지시간) 발표한 새 미니 앨범 ‘ODDINARY(오디너리)’는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했다.
데뷔 4년 만에 해당 차트에 최초 진입함과 동시에 정상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K팝 아티스트가 ‘빌보드 200’ 1위에 오른 것은 방탄소년단, 슈퍼엠(SuperM)에 이어 사상 세 번째다.
‘빌보드 200’은 실물 앨범 등 전통적 앨범 판매량에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 디지털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를 합산해 앨범 순위를 낸다.
2018년 3월 데뷔한 스트레이키즈는 강렬한 퍼포먼스와 음악으로 ‘K팝 4세대 선두주자’의 자리를 공고히 했다.
지난해 발표한 정규 2집 ‘노이지(NOEASY)’는 가온차트 누적 출고량이 약 130만 장에 달하며 데뷔 3년 만에 ‘밀리언셀러’ 기록을 세웠다.
지난 18일 발표한 신보 ‘오디너리’는 발매 후 일주일 동안 85만3000여 장 팔렸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4월부터 두 번째 월드투어 ‘Stray Kids 2nd World Tour MANIAC’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