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MDS가 전자, 자동차 대기업 등 10여개시가 인수전 참여 소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9시 28분 기준 한컴MDS는 전날보다 13.67% 오른 2만2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컴MDS의 최대주주인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는 매각주관사인 케이알앤파트너스를 통해 6개 인수희망 기업들을 적격 인수 후보로 선정해 실사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한국경제에 따르면 한컴MDS 인수전에 10여 개 이상 원매자가 참가해 인수의향서(LOI)를 받아 갔다고 보도했다. 이어 전략적투자자로는 시스템통합(SI) 업체와 전자·자동차업계 대기업 계열사들이 참여했다고 덧붙였다. 한컴그룹은 상반기 내 모든 매각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인수합병(M&A)은 매도자와 매수자 간 개별 협상을 통해 수의계약(프라이빗딜) 형태로 진행된다. 대상 지분은 한글과컴퓨터가 보유한 한컴MDS 지분 32.37%다. 한컴그룹 측은 약 1000억 원의 매각가를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컴MDS는 국내 최고 수준의 임베디드 개발 솔루션 서비스 제공을 통해 4차 산업과 관련한 다양한 산업분야에 필요한 토탈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AIoT와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551억원, 영업이익 22억원을 기록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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